[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삼천리네트웍스는 지난 17일 스카이차 그룹웨어 플랫폼 ‘올리고(Oligo)’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리고는 고소작업 작업자와 사용자를 위한 스카이차 그룹웨어 플랫폼으로, 인력과 작업을 지정하는 그룹작업 기능이 탑재되어 화물 고소작업에 종사하는 누구나 나만의 그룹을 생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리고의 그룹작업기능은 동료들과 그룹을 만들어 작업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으로 작업일자, 배차, 장비사양, 지급방식, 운임입력, 광고비를 입력해 작업등록을 하거나 특정기사를 지정해 작업을 할 수 있다.
또한 자동순위 배차 방식으로 그룹장 또는 리더가 임의로 지정할 수 있고 작업을 많이 공유한 회원에게 우선순위를 지정할 수 있는 기능이 부여되어 그룹 내에서 원활하고 정확한 배차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외에도 블랙리스트, 카드 결제, 자동정산, 간편한 이미지 공유 등 수많은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업체 측은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작업자의 성향과 선호작업을 데이터화 하여 AI 자동 매칭 시스템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천리네트웍스 관계자는 “삼천리PAY 365사다리차스카이 등등 20개 이상의 유사 스카이차 플랫폼 어플리케이션이 운영되고 있다. 사용자들에게 더 넓은 선택 폭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올리고를 새롭게 출시하게 됐다”며 “고소작업자들에게는 안전하고 더 나은 작업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